블로그, 사적이면서 공적인 공간


블로그, 사적이면서 공적인 공간

1.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아니면 공적인 공간인가.

며칠 전 이에 대한 화두가 갑자기 내게 던져졌다. SNS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블로그가 커지면서 갑자기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공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즉, 인스타그램이나 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듯이 다른 사람들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카톡 대화는 모자이크 캡쳐를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블로그라고 하는 공적인 공간에 자신들의 사적인 내용이 (모자이크 처리된다고 해도) 올라가는 게 싫다고 말이다. 그러고 보면 사실 SNS가 공적인 영역에 속해 있는지, 사적인 영역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 사회 안에서 명확한 답이 내려지지 않은 듯하다.

예를 들어서, 아래의 글을 보면 연예인이 자기 사진을 SNS에 올릴 경우, 이것을 기사로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나온다. SNS의 사진을 모자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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