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 간편하게 사골곰탕 끓여먹기


미국 생활 - 간편하게 사골곰탕 끓여먹기

1. 미국에서, 그것도 그랜드래피즈에서는 한인 음식을 먹는 게 쉽지만은 않다.

한인마트가 있기는 한데, 한인식당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곰탕이나 설렁탕, 떡국을 먹기에 지난한 편이다.

그때, 이웃으로부터 아래의 아이템을 받았다. 바로 백설에서 나온 사골곰탕.

처음으로보는 제품이었는데, 이걸로 사골곰탕 한 그릇을 뚝딱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마트에서 사골곰탕용 뼈를 좀 사서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골곰탕용 뼈를 찾는 게 수월한 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아시아 마켓에 가면 있을 거 같긴 한데..) 시카고에 있는 한인마트에 갔더니 사골곰탕용 뼈가 팔던데, 양은 엄청 적고 가격은 굉장히 비쌌다.

이 정도면 내가 굳이 이 고생을 해서 사골곰탕을 해먹어야 하는가 싶어서 사골곰탕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국물뿐이기는 하지만 간편하게 사골곰탕을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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