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가드닝 - 적상추 심기


미국에서의 가드닝 - 적상추 심기

1. 미국에서 가드닝을 하는 사람, 또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보곤 한다.

얼마 전에는 친구가 토마토를 키우다가 하나를 줘서 그것도 키우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미국은 땅이 넓다 보니까 이러한 가드닝 문화가 많이 발전한 거 같았다.

(물론 그랜드래피즈가 시골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에 화분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적상추를 심어보기로 했다.

칼빈신학교에서는 여름이 되면 많은 가정들이 졸업해서 떠나는데, 그때 쓰레기통 앞에 멀쩡한 물건들을 두고 가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특히나 화분을 많이들 버렸기에 집에 있는 씨앗이 생각나서 가져왔다. 2.

적상추는 3월이나 7월에 심으라고 되어 있던데, 나는 6월이지만 심어보기로 했다. 사실 그랜드래피즈의 날씨가 3-4월이 무언가를 심기엔 너무 추운 날씨인 거 같긴 했다.

내가 부추를 심었는데, 그중 아주 일부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죽은 걸 보면.. 3. 말이 나온 김에 부추를 한 번 보도록 하자.

꽤나 길게 자라서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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