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6)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6)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Intro 록펠러 센터에서 일몰과 야경을 본 우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날은 특히나 많이 걸어서 피곤한 상태였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 부부라 택시를 타고 돌아갈 수는 없었기에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다시 지하철 뉴욕 지하철에 대해 여러 번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자세하게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아무튼 생각했던 것보다는 안전하고 더럽지 않았다. 우리는 록펠러 센터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뉴욕의 지하철은 이름이 어렵다. 위도와 경도처럼 뉴욕을 가로지르는 스트릿 두 개의 이름을 붙여 버렸기 때문이다.

대신에 뉴욕에 익숙하다면 이것보다 직관적인 이름도 없을 거기는 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지하철이기에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뉴욕 지하철과 역 안에는 연인들이 많았다. 특히 지하철 안에서는 레즈비언 연인 둘이 어찌나 노골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던지..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뉴욕에서의 마지막 지하철에 몸을 올렸다.

생각보다 깨끗하다....


#뉴욕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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