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시 벨기에 루벵의 종소리


대학도시 벨기에 루벵의 종소리

1. 대학도시 벨기에에 와서 가장 신기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종소리이다.

매시간 종소리가 울린다. 정각이 될 때마다 울리기도 하고, 55분 또는 15분에 울리기도 한다.

이게 대학도시라서 그런 것인지 그도 아니면 가톨릭 도시라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우리나라도 학교 근처에 산다면 학교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들리기는 했다.

수업 종이나 쉬는 시간 종이 울리는데, 벨기에의 대학도시 루벵은 전 도시에서 이런 종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2. 지나가는 길에 종이 울리기에 멈춰보았다.

자세히 보면 동상이 종 앞에 서 있다. 시간은 1시 16분.

그러니까 1시 15분에 저 동상이 종을 친 거다. 동상이 종을 치는 건 여기서 오래 산 사람들을 처음 보았다고 했다.

그러니까 관광객이 아닌 이상은 저런 것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했다. 그냥 종소리가 익숙해지는 듯.

종소리를 한 번 들어보자. 3.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다시 한 번 시계탑(?)

을 만났다. 이번에는 2시 1분 전이어서 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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