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휴휴암 맛집 버거 포장했어요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양양 여행 한번 다녀왔는데요. 7월이었음에도 날씨가 흐려 낮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아 돌아다니기 딱 좋았어요. 장마철에 오락가락한 날씨 때문에 불안했는데, 오히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양양에 가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휴휴암이었는데, 도착하기 전부터 너무 허기가져서 뭔가 테이크아웃 할만한 곳이 없나 찾아봤거든요. 휴휴암 근처에는 뭔가 사먹을 곳이 없다 보니, 가장 가까운 인구해변 쪽으로 가다가 완전 찐 양양휴휴암맛집을 찾았어요. 바로 라메르바게트버거 입니다. 매장 분위기부터가 넘나 양양st~ 인스타 인증샷 당장 찍어야 할 것 같은 노란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오고나서야 찾아보니 저 서핑그림 앞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쨍한 색감이라 사진이 예쁘게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매장 앞 공간이 넓어서 주차도 편리하게 하고 내리자마자 들리는 음악이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해주었습니다. 천장도 높고 라탄 조명들이 더욱 여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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