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불행들 속 높아지는 '자존감'?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3) 불행들 속 높아지는 '자존감'?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앞서 두 편의 글에서 다룬 내용을 요약해 보자. 첫 번째, 인간은 자존감을 얻기 위해 남과 비교하고 자신이 더 우위에 있는 분야를 발견하면 자존감을 회복하는 뇌 구조를 갖고 있다. 두 번째, 문제는 때로 타인의 불행을 바라고, 윤리적으로 어긋난 격정적 비난을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실제로 ‘프리지아 가품 사태’와 같이 유명인의 몰락을 즐기는 모습이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봤을 때 타인과 자신의 비교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일지도 모르며, 이를 통해 모두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과정 속 ‘악랄함’을 엿보았다. 은연중에 대중은 선망과 질투의 대상을 ‘인간’으로서 대우해 주지 않았다. 단순히 더 우월하고 높은 존재, 동시에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 ‘흥미거리이자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고 싶은 존재로 보지 않았는가. 만약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었다면 스스로 위로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을까? 어쩌면 그들을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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