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동거인의 일상 / #1. K-효녀와 직화 짜장


코로나 확진자 동거인의 일상 / #1. K-효녀와 직화 짜장

우리 집은 코로나 안전지대로 한참 코로나로 난리 나던 시절에도 4인 모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어 'hoxy 내가 바로 슈퍼유전자..?'이라는 착각을 하였으나 내가 1빠로 9월쯤 코로나에 한번 걸렸다.ㅎㅎ 그때 처음 걸려서 그런지 엄마의 미친 방역과 나의 귀찮음으로 방구석에만 처박혀있어 아무도 걸리지 않고 지나갔는데... 약 3개월 후..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분 엄마 코로나 확진...?!??! 갑자기는 아니었다. 전날에 불효녀는 술쳐먹느냐고 새벽에 들어와서 잘 몰랐지만 전날 저녁부터 몸살 증상이 있었고 아침에도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아빠와 함께 병원을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 - 코로나 전조증상 : 몸살 증상, 잔기침 다행히도 엄마 말고는 다들 음성이었고 (증상도 없음) 나는 엄마 덕분에 휴가를 조금 얻게 되었다~~~!~!~~~~~~~ 내가 동거인 확진으로 휴가를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굳이 휴가까지 줘가면서 쉬게 할 이유가 있나..?라는 배 아픈 마음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안아파서 #천만다행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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