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 낯이 있는


2021년 8월 27일  낯이 있는

글 안올리는 시간동안 두번을 더 다녀왔다. 최근에 대청소를 하고 편지함을 비워서 (유리장에 편지 보관해뒀다) 새로 편지를 써본다. 사실 나의 마음이 거창하지 않을까 제대로 기록해본 적이 없어서 편지도 자주 안쓰지만 언젠가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내 마음에도 조금 낯이 생겨 더 손을 뻗을 수 있지 않을까. 그때까지 기다려줄 당신이겠지만 부탁해 봅니다. 더 뻔뻔하게 표현할 수 있을때까지 무딘 나를 기다려 달라고 지난주말 청소 새 단장 후 정리하면서 콘서트 포스터와 티켓을 코팅하기로 얘기 나누고 가져가서 코팅 후 액자에 넣고 거치해 뒀다. 아직 막연한 꿈이지만 일본팬분들이 오시기 전까지. 일본행사 사진을 많이 가져다 둬서 예쁘게 꾸미고 싶다. 사실 내가 일본 행사 사진을 좋아하던 이유는 환히 웃는 이 미소로 시작되었다. 웃는 모습 찾기 힘든 별님이 활짝 웃은 사진 이 사진 한장을 갖기 위해 나는 구할 수도 없는 잡지를 직구를 했고, 사진관에 복원 요청까지해서 돈을 썼다. 사실 돈이 얼마가...


#Chaedongha #오늘도사랑해 #채동하 #최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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