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칼럼] 김혜령 『1인분의 지식을 경계하라』 ㅣ자의식의 새로운 단면


[서평/칼럼] 김혜령 『1인분의 지식을 경계하라』 ㅣ자의식의 새로운 단면

#칼럼10개필사하고외우기프로젝트 #첫번째칼럼 우리 모두 조금씩은 자폐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우주안에서 외부 세계를 해석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경험과 지식은 늘어나고, 이렇게 쌓아올린 믿음의 성벽은 인생의 시련을 견딜 수 있는 든든한 방어막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자기신념은 양날의 검이 되어 스스로에게 향하기도 한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내 방법이 옳아' 자의식의 늪에서 빠져나오는데 30년이 걸렸다. 끊임없는 실패와 좌절을 겪고나서야 모든 원인이 콧대 높은 자의식에 있었음을 알게 된것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그 위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어느정도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또한 자의식이었다. 『1인분의 지식을 경계하라』은 자의식의 또다른 단면을 드러낸다 작가에 따르면 배움이란 단순히 지식을 늘리는 게 아니다. 변화하는 세상을 받아들이고, 혹시라도 내가 모르기 때문에 다른 이에게 저지르는 실수는 없는 지 살피는 것을 포함하는 관용이나 책임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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