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세이] 실존과 정신의 괴리 l 글쓰기를 통한 현실 초점 맞추기,글쓰기 찬미


[생각/에세이] 실존과 정신의 괴리 l 글쓰기를 통한 현실 초점 맞추기,글쓰기 찬미

jontyson, 출처 Unsplash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 30대에 들어서며 겪은 가장 극적인 변화는 정신과 실존의 괴리다. 생각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데 벌써 나는 '현재' 이곳에 존재하고 있다. 미끄럼틀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속도를 도무지 내 의식이 따라갈 수가 없다. 멀찌막이 달려나간 시간이라는 녀석을 그저 하루하루 쫒아가기 바쁜 모양새다. 얼마전까지 직장 업무에 시달리면서 유튜브에 잠시 빠져 살았는데 뇌가 오염되고 사유가 정지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를 다시 되찾아야 했다. 휴대폰을 끄고 펜을 다시 들어 책상에 앉았다. 돌이켜보니 근 2주 동안이나 글을 쓰지 않았다. 의식을 깨우는 데엔 역시 글쓰기만한 게 없다.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역행자』의 저자 자청도 초사고력 세팅을 위해 가장 강조하던 게 바로 글쓰기 아니었던가. 글을 쓰다보면 자신과 현실을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객관화 과정을 통해 의식의 초점은 과거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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