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3주차_아르바이트


퇴사 3주차_아르바이트

비교적 단순반복업무를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좀 더 느긋히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에 ㅠ 이쯔음 되니 후회가 되기도 불안하기도, 조바심이 나기도 한 듯 하다. 내가 한 선택을 옳게 만드는 건 나이기에. 내가 선택한 내 삶이이에. 뭐라도 해 보련다. 불안할 때는 책을 읽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마음을 다잡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라고, 실패해도 된다고, 하지 않는 것 보다 얻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늘상 들어왔고, 알고 있는 말들인데도 자꾸 들으니 위로가 되고, 각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잘 하고 있노라고 주문을 걸자면, 계획한 대로 되어가고 있다. 작년부터 다짐했던 1년, 계획했던 퇴사, 그리고 계획대로 퇴사 후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잘 따라오고 있는 것 같다. 단기 아르바이트 후 공부, 제주살이, 그리고 창업까지 차근차근 올 한해를 잘 걸어가봐야지. 스스로 되뇌이는 다짐. 스스로 주는 격려. 스스로 받는 위안. 스스로 하는 응원.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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