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ece] 공격적인 아이들에 대한 조치


[캐나다ece] 공격적인 아이들에 대한 조치

한국에서 일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 중 하나라면, 공격적인 애들에 대한 모든 책임이 담임교사에게 온다는 점이었다. 반 내에서 공격적인 아이가 다른 애를 공격해도 제대로 케어하지 못한 담임의 책임, 공격적인 아이가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물건을 던져도 케어하지 못한 담임의 책임..등 공격적인 아이들에 대한 책임이 모두 담임에게 꽂혔다. 이 점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모른다. 한국에서부터 공격적인 아이들은 분명 원인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1:1케어를 통해 아이가 조금 더 올바르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으나, 현재 한국의 보육업계로써는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아마 내가 캐나다에 와서 일을 시작한 뒤로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게 바로 공격적인 아이들에 대한 케어였던 것 같다. 모든 원에서 실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원 같은 경우는 공격적인 아이들에 대한 행동을 모두 서류화 한다. (한국에서도 했으나, 이건 딱히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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