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근교 당일치기 - Bowen island


밴쿠버 근교 당일치기 - Bowen island

드디어... 드디어!!! 밴쿠버에 해가 뜨는 날이 찾아왔다. 소리질러~~~!! 사실 3월 말에 처음 밴쿠버에 왔을 때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공항에서 딱 내려서 택시를 타는데 하늘이 얼마나 맑던지!!! 내가 이럴려고 밴쿠버로 온거지 라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혼자 훔쳤는데... 레인쿠버의 공포를.. 그때는 몰랐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에도 일주일에 2-3번정도 비가 오길래 "뭐 이정도쯤이야~"라고 생각했다. 또 아주 우당탕탕 밴쿠버답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날씨가 바뀌어서 내가 지금 사스카툰에 있는건지.. 밴쿠버에 있는건지.. 가끔은 헷갈릴 정도였다. 새벽에 자다가 추워서 깨기도 하고.. 사툰에서는 안 틀던 전기장판을 틀었다. (사툰 아파트에서는 히터 빵빵이었다고요 ㅠㅠㅠㅠ) 거리에 나가면 누구는 롱패딩을 입고 있고, 누구는 반팔을 입고 있고.. 아주 난리였다...ㅎ 4월의 밴쿠버는 마냥 따뜻하고 좋을 거라는 나의 기대와는 달리 (사툰에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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