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카페/ 북쌔즈-별책부록]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선릉역 카페


[선릉역 카페/ 북쌔즈-별책부록]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선릉역 카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볼 때면 뉴요커가 되고 싶고,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볼 때면 파리에 살고 싶다. 그리고 오늘 서울에 방문하고 나니 또 서울에 살고싶어졌다. 수원이랑 겨우 한시간 떨어져있는 곳인데 어쩜 이렇게 다른지 서울에 살면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 하루다. 이제 2019년이 오늘과 내일, 딱 이틀 남았다. 그래서 2019년을 기억할만한 특별한 일을 뭘 할까, 2020년이 시작되기 전에 혹은 2020년을 맞이해서 뭘하면 좋을까, 라고 생각을 하다가 사진을 찍기로 했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몇주 전에 같이 사진을 찍으러 가자고 했는데 나는 쿨~하게 거절하고 나서, 잊고 살다가 언니가 찍은 사진을 보고는 “나도 찍을래요!!”를 말하고 바로 당장 예약을 잡아버렸다. 사진촬영은 5시지만 그래도 이왕 서울오는 김에 친한언니도 만나고 가려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친한언니=사진 같은 언니)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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