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즐긴 네팔문화체험(이라 쓰고 먹부림이라 한다)


오랜만에 즐긴 네팔문화체험(이라 쓰고 먹부림이라 한다)

최근(이라 말하고 몇주 전.. 한참 전..)에 에어캐나다 관련 악평을 남기면서 미국에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친척을 만나러 갔다왔다고 써놨는데 사실은 시부모님을 만나러갔다 온 것~~ 시누이가 미국에 살고 있고, 4월인가 5월에 출산을 해서 네팔에 계시던 시부모님이 잠깐 미국에 방문하셔서 시누이 몸조리와 아이케어를 도와주셨다. 네팔분들이라 북미의 추운겨울을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겨울이 오기 전 8월 말에 다시 네팔로 떠나셨고, 네팔로 가시기 전에 나도 캐나다에서 시누네를 방문하여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아기도 만나고 왔다. 네..? 제 남편이요..? 남편없이갔다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 얘기 들으면 깜놀하며 "나.. 남편없이 혼자... 시부모님을 만나러갔다왔다구?" 하는데 사실 나는...... 시부모님이 뭐 불편하다거나 전혀 그렇지 않아서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안타까운 사실은 시누가 없으면 시부모님과 나는 바디랭귀지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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