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궁궐 경희궁 숲길


조선의 궁궐 경희궁 숲길

경희궁(慶熙宮) 조선 5대 궁궐 1617년 (광해군 9년)에 궁궐을 짓기 시작하여 1623년(광해군 15년)에 완성한 경덕궁은, 영 조대에 와서, 경희궁(慶熙宮)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동쪽에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하여 동궐(東闕)로, 경희궁은 도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궐(西闕)이라 불렸던 규모가 큰 궁궐이었으나, 일제가 대한 제국을 강점하면서 경희궁은 본격적인 수난을 맞이하게 됩니다. 1910년 일본인을 위한 학교인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궁궐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해방 후 1987년부터 경희 궁지(慶熙宮址)에 대한 발굴을 거쳐 숭정전 등 정전 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부터 공개하고 있으나 규모는 많이 축소된 궁궐입니다. 경희궁의 정문 흥화문(興化門)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은 금천교(현재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구세군 빌딩 동쪽에 있었으나 일제가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의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흥화문을 떼어가는 수난을 겪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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