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7 말괄량이 길들이기: 히포메네스 + 아탈란타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47 말괄량이 길들이기: 히포메네스 + 아탈란타

아르고 호의 선원 중 아탈란타는 여자다. 아르테미스 처럼 처녀이기를 고집하고 활을 기가 막히게 쏘는 사냥의 명수다. 게다가 달리기도 따를 자가 없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하필 이 여자의 외모가 볼 만한 정도를 넘어선 모양이다.사냥터에 가면 남자들을 만나기 마련일텐데 이들이 아탈란타를 보기만 하면 졸졸 따라다니며 구애를 하는 통에 어지간히 시달렸던 것 같다. 게다가 그녀의 아버지도 과년한 딸을 시집보내려고 무던히 압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마침내 아탈란타는 자신을 달리기에서 이기면 그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공언을 하기에 이르렀다.신화는 항상 반대 급부가 있다. 아탈란타의 조건에도 무서운 반대급부가 있었는데 달리기에서 지는 남자는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이 이쯤되니 오다가다 한번씩 찔러보던 껄떡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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