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35일차. 터진 풍선


스테픈 35일차. 터진 풍선

5월 4일에 스테픈 시작해서 벌써 35일이 지났다. 난 고점에 들어간 것이었고 ㅋㅋㅋ 코린이는 나락행 특급열차를 타고 나락으로 함께 빨려들어가고 있는중이다. 다행히 투자금이 적어 상당부분 원금을 보전했고 조금씩 보충하고 있으니 스테픈이 요정도에서 나락가는걸 멈추고 롱런한다면 그럭저럭 본전치기는 하겠다 싶다. 코인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암호화폐 생태계는 서로가 서로를 지지하는 형국이라 맛을 보게 되었다. 5월 2주차 루나사태의 직격탄,, 그 역사적인 순간도 본의 아니게 함께 하게 되었다. 어쨌든 "돈"기부여 하나만큼은 확실해서, 35일간 몸이 아프나 비가오나 덥거나 춥거나 상관없이 성실하게 운동하고, 운동 후 절식해서 순수 2키로정도 감량했다. 요요도 잘 오는 몸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빼지 않고 천천히 감량 해 나가려고 하는데 스테픈 덕에 대사량이 엄청 높아진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만 운동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차라리 정부가 주도해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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