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D+1] 힘차게 다시 시작하는거야

주말은 그렇다고 쳐도 월요일까지 연속 3일 새벽기상을 못했어요. 그래서 어제 월요일 저녁에는 자기전에 심기일전해서 새벽 기상 후 무엇을 할지 미리 생각해두고 동기부여를 팍팍! 한 후에 잠에 들었어요. 다행히 오늘 새벽 기상 성공! 정말 새벽기상할때는 무조건 벌떡 일어나야되는 것 같아요. 잠깐이라도 '지금 몇시더라...' '아, 일어나야지... 그래 일어날거래도...' 하는 순간 이미 10분, 20분 훅훅 가있더라구요. 4:58 알람을 맞춰놓고 물 끓이고 세수, 양치하고 차 우려내고 자리 앉아서 카메라 드니 5시가 진작 지나 있었네요. 참 대학기숙사 살때나 직장 기숙사살때 주위사람들은 제가 알람 설정하는 시간이 독특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알람 설정할때 4시 50분, 5시, 5시 10분 이렇게 설정하기보다는 보통은 그 정각때 시간에 일어나겠다는 생각으로 13분, 44분 이런식으로 일어나서 움직이는 시간을 생각하고 설정하는 스타일이에요. MBTI가 말이 많아도 이럴때보면 확실히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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