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S, 젖산이 원인이 아니라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통증, 바로 DOMS(지연성 근통증)입니다. 운동 직후가 아니라 다음날 근육통이 발생하는 이런 현상은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하죠.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근육통은 운동하고 나서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쌓여서 생긴 거야 과연 맞는 말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젖산의 억울함을 제대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DOMS(지연성 근통증) 정의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고강도 또는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중강도 운동 후에 즉시 발생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는 근통증/근피로입니다. 보통 운동 12시간~48시간 뒤에 가장 심하며 5~7일이 지나면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OMS(지연성 근통증) 원인 운동을 하면 해당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집니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이전 상태보다 더 두꺼워 지거나, 근섬유의 수가 많아지면서 근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과회복하는 과정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