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행복주택 공덕 크로시티 입주기 1편

주변에 자취하는 지인들이 많지만 본가가 서울이고 직장도 멀지 않아서 굳이 비싼 돈 내가면서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지인 한 명이 SH 행복주택에 당첨되어 입주한 집을 가보니 시설이 너무 좋은데 월 임대료가 저렴한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작년부터 여러 가지 청약을 알아보고 올라오는 공고마다 닥치는 대로 넣기 시작했습니다. SH 행복주택 청약 신청 22년 2차 SH 행복주택의 모집 조건을 보니 내 조건하고 딱 맞아 일반도 아닌 우선 1순위여서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행복주택이 있는 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일을 하고 있으면 배점이 높은데 저는 마포구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공덕 크로시티로 지원했습니다! 다른 청약들은 2,3순위여서 광탈을 거듭하다 서류심사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완전 당첨이 확정된 거는 아니었지만 제가 지원한 18형의 경쟁률이 77: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1로 확 줄어 당첨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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