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비전이 없으면 미래도 없는거예요


대표가 비전이 없으면 미래도 없는거예요

대표가 사업 전권을 팔려고 한다. 돈만 많이 쳐주면 팔겠다고 한다. 겨우 몇 천만원만 주면 당연히 안판다고 한다. 만약 안팔렸다고 했을 때, 과연 내가 이 대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맞을까? 나는 사업에 애정이 없냐고 물었다. 정확히는 이 사업에 비전이 없냐는 물음이었다. 이에 답변은 자기는 현실적인 방안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매각금으로 뭘 할지 생각이 없다고 한다. 만약 1억에 팔리면 그걸로 빚 청산을 하고, 그때서야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보겠다고 한다. 굉장히 근시안적이다. 뜨내기 장사꾼과 무엇이 다른가? 물론 상황이 이해는 간다. 대표는 지금 빚이 4억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정부의 규제로 망해간다. 가정이 있는데 사업도 안되고 빚이 크니 불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자기 사업에 대해 비전이 없다. 기업이 성장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비전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래를 포기한다. 사업의 크기를 단순히 이용자 수와 서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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