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꿈이 계속 바뀐다. 하고 싶은 일이 계속 바뀐다. 하고 싶은 게임이 계속 바뀐다. 심지어 좋아하는 사람까지도 바뀐다. 줏대 없는 나는 절망했다. 세상을 판단할 기준이 계속 바뀌는 것이다. 나는 혼란스러웠기에 고민했다. 그리고 결코 변치 않을 것을 찾았다. 나는 매일 밤 고민 끝에 아래와 같은 인생의 법칙을 정립할 수 있었다. 2. 인간의 행복과 발전에 기여한다면 선이고, 불행과 절망을 퍼뜨린다면 악이다. 나는 선과 악의 기준이 '나'라고 자신 있게 말하겠다. 오만하다고 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내 머리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따라서 손과 악을 판단하겠다. 세상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이라는 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준이 아예 없다면, 인생이 되게 혼란스러울 것이다. 내가 그랬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서 사회성을 가지도록 진화했다. 그래서 손과 악을 판단한다는 것은 결국 생존에 유리한 쪽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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