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고 오만한 사람이 찾은 최고의 정의로움


어리석고 오만한 사람이 찾은 최고의 정의로움

하고 싶은 꿈이 계속 바뀐다. 하고 싶은 일이 계속 바뀐다. 하고 싶은 게임이 계속 바뀐다. 심지어 좋아하는 사람까지도 바뀐다. 줏대 없는 나는 절망했다. 세상을 판단할 기준이 계속 바뀌는 것이다. 나는 혼란스러웠기에 고민했다. 그리고 결코 변치 않을 것을 찾았다. 나는 매일 밤 고민 끝에 아래와 같은 인생의 법칙을 정립할 수 있었다. 2. 인간의 행복과 발전에 기여한다면 선이고, 불행과 절망을 퍼뜨린다면 악이다. 나는 선과 악의 기준이 '나'라고 자신 있게 말하겠다. 오만하다고 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내 머리가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에 따라서 손과 악을 판단하겠다. 세상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이라는 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준이 아예 없다면, 인생이 되게 혼란스러울 것이다. 내가 그랬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서 사회성을 가지도록 진화했다. 그래서 손과 악을 판단한다는 것은 결국 생존에 유리한 쪽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2일차 #내적인글쓰기 #선과악 #인생의법칙 #조던피터슨 #초사고글쓰기

원문링크 : 어리석고 오만한 사람이 찾은 최고의 정의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