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글쓰기 챌린지 졸업 후, 글쓰기를 멈추었다.


30일 글쓰기 챌린지 졸업 후, 글쓰기를 멈추었다.

나는 30일 챌린지를 졸업한 이후, 곧바로 글쓰기를 멈췄다. 한 번 멈추니 글을 매일 써야 한다는 부담이 사라진다. 이제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지만, 글을 매일 쓰는 습관도 같이 깨져버리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글쓰기 100일차를 노리던 나는 어디 가고 여기서 왜 멈춘 것일까? 나는 또다시 자기합리화에 굴복해 버린 것일까? 결국 나는 또다시 실패를 한 것일까? 사실, 이 상황은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걸지도 모른다. 챌린지 도중에 한 번 이야기했었다. 내가 챌린지를 참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타인을 위한 글쓰기'를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매일 글을 쓰던 습관이 나를 막아서려 했으나, 나는 일부러 쳐냈다. 왠지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잠깐 멈춰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나의 자기합리화일 수도 있고, 진짜로 시간이 필요했던 걸 수도 있다. 그래도 한 가지, 이번 공백기가 결코 무의미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확실하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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