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의 중요성 (feat. 초등 5학년 친구)


복습의 중요성 (feat. 초등 5학년 친구)

모든 사람이 말한다. 복습은 중요하다. 이번 수업때 있었던 이야기. 초등 3학년에 만나 2년이 흘러 현재는 5학년이 된 친구. 요즘엔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1등을 곧잘 해온다. 그런데.. 분모가 다른 분수의 사칙연산을 공부(5-1)를 하는데, 계속 틀려버렸다. 으잉. 분수의 곱셈, 나눗셈 다 잘하는데, 덧셈을 왜 틀리지? "ㅇㅇ아, 여기 진분수 봐봐. 진분수끼리 덧셈할때 우리 어떻게 해?" "다 더한다..?" 흠칫. 목소리에 확신이 없는 것을 감지. 대화하며 풀이를 확인하니, 곱셈처럼 풀다가 분모끼리 분자끼리 더하다가 난장판이다. 방심했구만.. 처음부터 하나하나 짚어봤다. "ㅇㅇ아, 진분수가 뭐야?" "분자가 분모보다 큰거, 아 아니. 분모가 분자보다 큰거." 초등 3학년때, 분수 개념을 어려워 해서 2개월내내 했었는데, 그 기억이 다시 되살아 났다. 잊을만하면 계속 복습을 해야하는데, 요즘 너무 잘해서 간과해버렸다. 역시 사람은 계속 복습을 해야한다. 2년 내내 같이 한 친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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