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받아온 방울토마토 키우기(토마토가 열리지 않아요. 인공수정 방법)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방울토마토 키우기(토마토가 열리지 않아요. 인공수정 방법)

작년 4월 딸이 어린이집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받아왔어요. 지극 정성은 아니지만 관심을 조금 두고 키웠는데 9월이 되어서 방울토마토를 수확했답니다. 딸 친구들은 벌써 수확해서 먹었는데, 쿨한 성격에 따님이지만 슬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나름 산골? 출신이다 보니 주워들은 건 많아서ㅎ 가지치기, 물 주기, 채광, 분갈이하였는데도... 열매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바람도 나비도 벌도 없는 베란다에서 자연수정이 되지 않아ㅎ 인공수정이 되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처음 우리 집에 오고 나서 한 달 만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라나는 방울토마토, 자고 일어나면 쑥쑥 커져 있어서 딸아이 관심이 많이 가는 시기입니다. 5월 초에 분갈이를 한번하고 무서운 성장 속도! 생김새도 무서워지던 5월 중순에는 다육식물 심던 화분도 꺼냈습니다. 한집에 살기에는 너무 커졌습니다. 딸아이는 관심보다 외면을...오롯이 아빠와 엄마의 몫으로 전락!!! 이후에 정체기가 왔는데 풀만 자라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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