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여행은 꽃처럼 아름답더라' CHAPTER2

CHAPTER 2. 내 이상형은 운전하는 여자 여행을 떠나는 첫날, 서울에 사는 짝꿍은 차를 끌고 성남으로 왔고, 나는 버스를 타고 체험단 식당이 있는 위례로 갔다. 짝꿍은 강북에 살고, 난 성남에 살고, 목적지로 가는 길에 성남이 있어서, 성남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겸사겸사 점심 식사를 체험단으로 마련했다. 식당에 도착하니, 식당 홍보 전단지를 넣어서 만든 꽃송이가 가게 앞에 있었고, 식사를 다 하고 나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꽃을 들고 무릎을 한 번 꿇어보았다. 3초 만에 저지를 당했던 것 같다. 그렇게 표현을 해달라고 하면서 막상 온몸으로 표현하면 거부하는 그녀도 참 귀엽다. 위례에 있는 식당은 사실 이번 여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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