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라블리 1살 추억여행 / 에버랜드 나들이

회생불가능한 기존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 블로그를 개설했다... 근데 여태까지의 추억이 다 그 블로그에 있었는데 이대로 버리는게 맞는건가? 매일 고민하다가 새 블로그에 하나씩 차근차근 옮기기로 함... 시간 될때 하나씩 옮기면서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중.. 2013년 11월 30일 추운 겨울날 라블리와 늦은 오후 에버랜드 나들이.. 이날 별것도 아닌걸로 야수씨와 엄청 싸웠다지 큭 전날 라블리와 커플모자 쓰려고 만들었던 엄마표 손뜨개 #꼭지모자 대바늘로 코 줄여가면서 혼자서 열심히 떴었더랬다~ 라블리는 꼭지모자~ 엄마는 방울모자~ 오후 4시가 넘은 시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중... 엄마 품에 안겨서 졸린 라블리.. 33살 엄마와 1살 라블리~ 그때 그 시절 젊었던 우리 모녀 ㅋㅋㅋ 손가락을 쭉 뻗고서 이티~이티~하면서 다가가면 꺄르르 하면서 좋아해요!! >ㅁ< 엄마표 손뜨개 모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 겨울이라 그런지 역시 원색이 이뻐요!! 방울도 크지도 않게 딱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