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직장 근처에서 찾은 괜찮은 크로플 가게


마곡나루역 직장 근처에서 찾은 괜찮은 크로플 가게

~ 내돈내먹 ~ 내 직장이 있는 마곡나루역 주변은 집값도 비싸고 번화가는 번화가인데, 뭐가 없다. 뭐가 많은데, 없다. 이건 아마 마곡나루로 출근하는 사람들 다 동의할걸? 반대로 조금만 내려가서 마곡역 주변으로 가면 다~ 있음. 하여튼 이 뭐 없는 마곡나루역에서 갑자기 난 크로플이 먹고 싶었고, 보타닉프루지오 건물 2층에 있는 <212베이크샵>이라는 마카롱 가게에서 크로플도 판다고 해서 찾아들어갔다. 구조가 특이하게 상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한편은 매대, 반대편은 테이블석이 있었다. 그리고 한산했다. 일 끝나고 다들 집에 가기 바쁘고 어디 모여봤자 술집일테니까(술집은 많음) 사실 이 사진를 찍은 날은 두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방문일에는 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크로플에 얹어져 나왔다. 그런데 물이 생기니까 그게 싫어서(개취) 이번엔 따로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유리볼에 따로 담아주셨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크로플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얹어놓지 않고 먹으니까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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