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간장게장 무한게장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고 왔어요


시흥 간장게장 무한게장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고 왔어요

하루 전 날, 남동생 장가보내고 엄마가 조금 헛헛해하길래 바람도 쐴 겸, 함께 외식을 했어요~ 메뉴는 엄마가 좋아하는 게장! 방문한 곳은 무한게장이라는 시흥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게장을 무한으로 리필할 수 있는 곳이에요. 게장 사랑맨들에겐 천국같은 곳이죠 일요일 오후 2시에 방문했는데 이미 점심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로 테이블이 가득했어요. 모든 테이블이 아크릴 파티션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방역도 방역이지만 게장 발라먹을 때 조금 민망한 모습을 옆 테이블 손님과 마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c 그리고 손 씻으러 화장실에 가다가 보니까 이렇게 소규모 모임 단체손님을 위한 룸 공간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온 가족이 방문하게 되면 미리 예약을 해 룸을 잡아야겠다 싶었어요. 저희는 꽃게탕 세트 2인을 주문했어요. 처음엔 그냥 게장정식을 먹을까 했는데, 요즘 날것요리를 먹을 땐 따뜻한 국물로 마무리를 해줘야 기분도 좋고 속이 편한 기분이 들어서 꽃게탕까지 포함된 메뉴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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