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HD 아이트로닉스 애프터블로우 셀프 설치 / 접지 포인트

나의 귀염둥이 붕붕이, 아반떼HD 2010 여름이 오기 전 아이트로닉스 애프터 블로우를 구입해서 셀프 설치해주었다. 다른 건 아주 쉽지만, 접지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포스팅을 남겨보겠음! 아방이는 잔고장 없기로 소문난 엔진을 가진 튼튼한 녀석이지만 오랜 연식으로 옵션이 적은 편이다. 특히 에어컨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시동을 끈 후에도 바람으로 에바포레이터를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기능이 없다. 이게 여름철 날 아주 힘들게 했는데 시동을 켤 때마다 식초 냄새인지 걸레 썩은 냄새인지 참기 힘든 역한 냄새가 풀풀 나더란 말이지. 에바포레이터 클리닝도 해보고 별 짓을 다 해봤지만, 결국 c시동을 끄기 5분 전 송풍(하지만 여름철엔 극한의 뜨거운 열기)으로 에바포레이터를 말려주어라. 이게 답이었다. 말이 5분이지 매일 1시간 출퇴근 시간에 55분 시원하게 잘 오다가ヲヲ 도착 전에 뜨거운 바람 5분 완전 생지옥.. 결국 매번 불지옥 보다는 시동 켤 때마다 썩은 내를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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