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꽉찬 토핑의 솥밥 요리 솔솥 성수점

불금에 친구들과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성수 맛집 솔솥에 방문해서 솥밥을 먹고 왔어요. 모임 멤버 한명이 이미 도전을 했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 실패한 전적이 있어서, 오후 반차를 썼던 제가 미리 가서 번호표를 뽑아두었죠.c 사진은 식사를 모두 마치고 나온 저녁 9시 경 찍은 사진이고요. 저희가 들어갔던 오후 7시 30분 무렵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답니다. 피크타임에 방문할 때엔 어느정도 웨이팅은 예상하고 가셔야 해요. 釜(かま)めし レストラン 간판이 독특하죠. 가마메시 레스토랑이라고 읽는데 한자 대신 후리가나가 쓰여 있어요. 15년 전 배운 제2외국어 고개를 들어..ヲヲ 가마메시가 솥밥이라는 뜻으로, 즉 솥밥 식당이라는 말이죠. 입간판에는 ‘성수 솔솥’이 한글로, 문에는 ‘restaurant'이 영어로. 전체적으로 성수동 카페거리에 어울리는 감성 세 스푼 정도 때려넣은 외관이구나 생각이 들고.. 가게 한 켠에는 웨이팅 벤치가 있고요. 코너 모서리에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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