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달밤의 가방 타령


[9월 2주차] 달밤의 가방 타령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석 달 반 뒤면 한 살 더 먹는다는게 말이 되냐. 그럴 리가 없다. 넋이 나가고 있다 나는 학교에 갈 때 매일 노트북을 모시고 가야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가방이 늘 고민이다. 작년까지는 크로스백을 메고 다녔지만 노트북을 추가하니 어깨가 파괴될 것 같아서 매우 힘들다. 아이고 나 죽네 그런데 백팩에 애를 모시고 가자니 현재 사용하는 백팩은 완충재 따위 없는 겉모양만 백팩에 충실한 녀석이라 위험하다. 지난주에 비오는날 슬라이딩을 한 전적이 있어 이런 부분이 심히 걱정된다. 크로스백은 완충재가 딸린 기능만은 좋은 녀석이지만 어깨가 바삭바삭해지고, 백팩은 그런 거 없어서 노트북 파우치를 추가로 구입해야하나 생각했다. 사실 크로스백이 이미 노트북 파우치 역할이라 새로 들이기도 애매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방에 넣기 위함이 아니라 처음부터 클러치처럼 단독으로 들고다니는 용도로 더 많이 쓴다는 걸 확인 사살 받았다. 1. 무지성 크로스백을 메고 다니며 그냥 신체 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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