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사람의 특권 by 레이커즈


못생긴 사람의 특권 by 레이커즈

잘생긴 사람은 옷이 남자를 입습니다. 못생긴 사람은 사람이 옷으로 빛이 나게 됩니다. 원빈이나 장동건이 혹은 정우성이 옷을 아무리 잘입어도 옷은 보이지 않습니다. 설령 쓰레기통을 입는다 해도 장동건 그리고 원빈, 정우성이니까요. 이들은 쓰레기통을 입고 있어도 이들이 쓰레기통을 입은 것이 아니라 쓰레기통이 장동건, 원빈, 정우성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잘생기고 몸좋은 친구들은 옷을 잘입기도 어렵고 잘 입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이들은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옷이 이들을 입는 것이지요. 따라서 옷을 잘입는 것은 덜생기고 몸 별로 안좋은 사람들의 특권입니다. 이들은 조금만 꾸며도 확 티가 나지요. 그리고 여성들은 외모를 그리 중요시 하지 않습니다. 외모가 중요한 여자라 해도 옷차림이 탁월하면 다르게 봅니다. 누군가 그랬지요? 못생긴 남자는 없다. 관리가 안된 남자가 있을 뿐이다라고요. 남자는 꾸미는 사람도 적고 또 관리하는 사람도 적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써도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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