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재회 그리고 라포르와 체인지 워킹 by 레이커즈


이별, 재회 그리고 라포르와 체인지 워킹 by 레이커즈

최면은 상대방이 말을 들을 수 있을 때 시작됩니다. 기왕 최면 이야기를 했으니 좀더 실무적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최면은 1. 현재의식의 비판적인 사고를 우회해 2. 잠재의식에 선택적인 사고를 수립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비판적인 사고를 먼저 우회해야 뭐가 되든 되지요. 즉, 상대가 안심을 하고 내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라포르입니다. 흔히 라포르는 말을 따라하거나 상대방의 제스처를 따라하면 생긴다고 착각하고 있으나 이는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내가 그 사람의 무의식에 접촉하고 그 사람이 체험하는 것을 같이 체험하면서 그 사람을 지지해 줄 수 있을 때 생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상대방이 믿고 나를 따르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그런 연후에 상대방도 안심하고 트랜스로 들어가며 트랜스 상태에서 상대의 마음에 내가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체인지 워크지요. 무자격 비전공 업자들은 지침문자 하나 딸랑 보내고 상대방의 마음이 조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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