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가해자는 피해자를 알아본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알아봅니다. 블로그에도 홈페이지에도 상당히 많이 다룬 개념이지만, 어장관리, 섹스 파트너 두기 등과 같은 악의적 성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피해자를 기가 막히게 알아봅니다. 툭 건드려도 넘어갈 사람을 정말 잘 골라내고 그 중에서도 복수는 커녕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당할 사람만 찾아내는데는 천부적인 것 같습니다. 섹스 파트너가 되어서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자위기구가 되어도 그 남자 놓지 못하고 그 남자에게 미움 받을까 전전긍긍에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는 여자. 그러면서도 놔야 하는데만 반복하면서 시간만 끄는 여자. 우유부단하게 혼자 끙끙 아는 여자 잘 찾아내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은 물론 명백히 어장관리 당해도 어장관리를 당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으면서 보복은 커녕 성적으로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남자 그러면서 자신은 좋은 연애를 하는 훌륭한 남자라 믿어 의심치 않는 그런 남자 너무 잘 찾아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수많은 여자들과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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