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능력 - 바람둥이의 필살기 by 레이커즈


약점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능력 - 바람둥이의 필살기  by 레이커즈

차마 전화기를 두고 이 아이가 "알몸에 앞치마 뿐인데요??"라는 사진은 못올리겠습니다. 이모티콘으로 많이 사용되는 에비쮸는 사실, 성인용 야애니 입니다. 말을 할 줄 아는 햄스터인 에비쮸, 그녀의 주인인 25의 직장여성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바람둥이인 "그놈"이 주역인데요. 상당수의 에피소드가 그놈이 바람을 피우다 걸리고, 주인공 여성은 엉엉 울면서 다시는 안봐를 연발하다가 그놈의 거짓말에 속아 결국 "사랑해"로 끝나는 것이 패턴입니다. 주인공의 친구도 건드리고 친구의 여자친구는 물론 회사 동료에 헌팅 그것도 모자라 고등학생까지 건드리는 대책없는 바람둥이인 그놈은 주인공을 참 야무지게도 울려먹지요. 매번 주인공은 거짓말인 것을 알면서도 끌려다닙니다. 주변 사람들은, 아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 말이 터무니 없는 말이고 전혀 소용이 없는 짓거리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당신에겐 "그녀의 약점"이 없으니까요. 바람둥이는 "약점"을 찾아내는데 발군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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