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 어장남녀와 바람둥이의 근본 심리 by 레이커즈

어장남녀의 주된 심리 역동은 "시기심"입니다. 질투는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길 것 같을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지독할 때도 있지만 사랑의 감정에 가깝지요. 질투는 절제된 사랑으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심은 다릅니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지 못해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진 사람을 파괴하는 감정이지요. 전 여자친구의 폭로에 의해 무너지는 남자가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헤어지고 이미 결혼까지 한데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의 전 여친은 시기심을 느끼기 쉽습니다. 물론 그 역도 성립합니다. 시기심은 남녀를 가리지 않으니까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시기심을 느낀다 해도 이를 행동으로 연결하지 않고 부러워 하면서 배아파 하는 수준에서 멈춥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요. 의외일 수 있지만, 어장남녀의 가장 중요한 역동은 "시기심"입니다. 남자가 가진 힘을 빼앗고 싶은 것이 어장녀이고 여자가 가진 성적 능력을 무너트리고 싶은 것이 어장남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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