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버에 대한 정말 솔직한 이야기 | 레이커즈


먹버에 대한 정말 솔직한 이야기 | 레이커즈

이런 이야기 정말 싫습니다. 인간이란 이유로 존중 받아야만 하는 우리. 계급으로 차별하고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다는 이런 이야기. 사랑 조차 차등의 존재라는 현실. 인정하고 싶지도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 엄중한 마음으로 솔직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선 하나만 그어도 편이 갈립니다. 순수한 초등학생들. 제비뽑기로 편을 가르고 격리시켜둬도 집단 간 갈등이 생깁니다. 같은 반에 친한 친구들이라 해도 임의로 그은 선 하나에 니편과 내편이 갈리지요. 어른들은 안그럴까요? 더 심합니다. 정치적 성향, 지역색, 학벌과 직장,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재산을 얼만큼 가지고 있냐 등으로 얼마든지 갈립니다. 이쪽 편이 아니면 저쪽 편입니다. 선만 그으면 적이 됩니다. 사랑은 계층이니 층위니 계급이니 집단이니 다 뛰어넘을 것이라 믿는 분들 계십니다. 순진한 생각입니다. 사랑이야 말로 계급에 충실합니다. 끌리는 것 부터 차별이지요. 비슷한 사람이 아니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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