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녀 역관광은 아픈 데 골라패기, 팬 곳을 패고 또 패기 이다. by 레이커즈


어장녀 역관광은 아픈 데 골라패기, 팬 곳을 패고 또 패기 이다. by 레이커즈

어장녀는 양아치입니다. 양아치가 날 건드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보다 약한 놈이면 늘씬 두들겨 패주면 되는 것이고 나보다 세다면 의자를 빼서 찍거나 유리창이라도 깨 목숨걸고 덤비면 이야기는 상당히 많이 달라집니다. 내가 늘씬 맞을 수도 있겠지만 병원에 실려갈 수도 있겠지만 더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어장녀도 양아치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야들야들하게 굴고 천사같은 미소를 보여주지만 목적은 당신의 지갑과 당신이 제공해주는 기회일 뿐입니다. 당신과 잘 일 아예 없고 설령 잔다고 해도 목적 뻔한 친구들이지요. 이 친구들 공짜 좋아하고 약한 사람 괴롭히면서 허세부리는 것은 양아치와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 차라리 양아치가 낫습니다. 양아치는 대놓고 하고 센 사람 앞에서는 알아서 피할 줄도 알며 자기가 양아치짓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을 뿐더러 죄책감이라도 있는데, 어장녀는 그딴 건 전혀 없고 눈 앞에 이익을 여자의 매력으로 빼내고 말로 적당히 때우려 하면서 어떠한 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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