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녀가 프레임을 세우면?? | 레이커즈


통통녀가 프레임을 세우면?? | 레이커즈

세상은 결국 합리적으로 돌아갑니다. 얼마 전, 클럽 좀 다니던 여자 내담자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자기 친구 중엔 이름이 같지만 내담자와는 전혀 다른 체형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내담자는 날씬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으니 클럽 출입에 문제가 없고 그 친구는 통통하니 들어갈 방법이 없었지요. 하지만 친구가 이쁘면 들어갈 순 있잖아요. 친구 찬스 잘 활용하던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 친구. 내담자 덕에 남자랑 만나면, "너는 못생겨서 싫고 너는 키작아서 싫고 너는 돈 없어 보여 싫어. 내가 너네랑 왜 사귀어??" "우리랑 나가려면 고깃집 가서 소고기는 시켜야되 그거 사주면 나갈께" 라며 갖은 센척을 다했다고 하지요. 남자들이 학을 뗀 건 당연합니다. 여자 앞에선 "그래그래 나 못생겼어. 니 말 맞아." "웅 나 키 작아 작은 키니 너랑 어찌 감히 사귀겠니" 라며 적당히 맞장구 치고 내담자랑만 이야기 하려 했던 거죠. 흔히 보이는 장면입니다. 여자들의 친구찬스. 또 흔히 보이는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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