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남자. 감당 못할 가면을 쓰고 울고 있다는 것... | 레이커즈


아시나요? 남자. 감당 못할 가면을 쓰고 울고 있다는 것... | 레이커즈

남자는 강합니다. 아니 강한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면으로 살아갑니다. 약해 보이면 눌립니다. 남 밑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도움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습니다. 회식이니 뭐니 싹 사라진다 해도 강자 밑에 늘 있어야 합니다. 친구도 사실은 경쟁자입니다. 여자의 적만 여자가 아닙니다. 남자의 적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든 아내든 약해 보이면 안됩니다. 치졸해 보여서도 안됩니다. 남자답게 굴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색해선 안되고 그 부담감 역시 티낼 수 없습니다. 힘든 것을 보이면 남자답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끼리의 실없는 소리, 성적인 농담은 내면의 고통과 갈등을 표현하지 않고 해소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동굴엔 지친 자신을 넣으러 갑니다. 동굴에서 자기 혼자 있으면서 모든 것을 삭입니다. 직장에서의 불합리. 선후배 관계, 거래처 등 갑을 관계 등등 자신이 처리할 것은 혼자 처리하고 나옵니다. 늘 강해야 하고 늘 떳떳해야 하며 늘 기댈 수 있는 존재여야 합니다....


#남자의실체 #매력녀 #잘난남자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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