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멘트 - 마음을 돌리는 한 줄 메시지. 쓰는 법 #2 | 레이커즈

서투름도 편지라면 무기가 됩니다. 편지는 마음과 마음이 전해지는 소통으로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는 아주 가까운 사이이거나 곧 가까운 사이가 될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요즘이야 편지 대신 카톡이나 문자가 일반적이지만, 편지가 주는 무게는 카톡 메시지나 문자 메시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묵직함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핸드폰을 자유롭게 열어보지만, 편지는 그럴 수 없듯 말입니다. 마음을 돌리는 한 줄로 편지를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도리어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편지를 주고 받는 사이에서 아닌 사이로 바뀌었으니 한줄 문자를 쓰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는 무게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바람직 합니다. 아니 그 무게감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수정할 수 없기에 수도 없이 고쳐쓴 후 정서하고도 또 다시 고쳐쓰는 편지와 같이 마음을 돌리는 한 줄 메시지는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써야 합니다. 그 사람과 내 관계를 돌이켜보고 그 사람 입장에서 또 그 사람이란 사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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