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하다고 떠난 연하남. 어떻게 되돌렸을까? | 레이커즈


지긋지긋 하다고 떠난 연하남. 어떻게 되돌렸을까? | 레이커즈

1.지안씨를 소개합니다. 지안씨는 서른 다섯입니다.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고, 준 공무원이여서 휴직과 퇴직 걱정이 크지 않습니다. 자기 관리도 열심이였던 지안씨. 결혼만은 운대가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군대를 기다리다 한번, 찌질해서 한번. 남자를 차버린 것은 단 두 번. 나머지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관계가 흐지부지 되거나 차였으니까요.안타깝지만 지안씨 연애만 많이 한 것입니다. 냉정히 말하면 잠자리만 한 남자 수만 많은 것이였죠. 완벽한 지안씨.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떨어질 줄 모르는 것이지요. 주말에는 무조건 자취방에 붙어있어야 하고, 주중에도 가급적 자주 봐야 합니다. 전화를 끊자 마자 카톡을 하고 카톡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면 불안해서 미칩니다. 사랑한다면, 자주 만나는 것이 당연하고 연락은 멈추지 말아야 하며 자신을 불안하게 해선 안된다 굳게 믿는 지안씨. 친구들이 아무리 좋은 말로 타일러도 듣지 않았습니다. 매번 차여도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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