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의 비밀 - 양이 곧 질이다 | 레이커즈


바람둥이의 비밀 - 양이 곧 질이다 | 레이커즈

혹시 야타를 아시나요? 여자 앞에 차를 세우고 "야타"라며 여자를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90년대 초반 속칭 오렌지 족이라 불리던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유흥과 섹스에 올인하던 부잣집 아들들이 하던 짓입니다. 여자를 태우고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또 차를 끌고나와 여자를 태우는 것이 일상이였지요. 야탸. 당시로선 최고급 차량인 그랜저가 대세였고, 수입차도 일부 있었지요. 여자들 아무 차나 타진 않으니까요. 이게 바로 야타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티코로도 "야타"를 하던 사람도 있었더랍니다. 모든 여자에게 다 무시 당할 것 같지만, 의외로 잘 태우고 다녔다고 하네요. 비법은 "계속 돈다" 였습니다. 열번 스무번 "야타"하면 한 명은 걸리니까요. 이 남자도 매일 밤 여자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별 돈 없이도 옛날이라 가능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지금도 티코 야타족의 후예들 어플이나 클럽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복붙으로 연락하는 어플남들 천지고, 클럽만 가도 줄 서서 번호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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