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하고 싶은 당신, 어장관리 역관광 하고 싶은 당신에게 드리는 레이커즈의 편지


재회 하고 싶은 당신, 어장관리 역관광 하고 싶은 당신에게 드리는 레이커즈의 편지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자신이 믿고 있는 것,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주목합니다. 자신의 신념과 다른 내용은 외면하고 자신의 믿음이 틀렸다는 말은 인정하지 않으며 반박할 다른 증거를 찾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안경색에 따라 세상은 달라보입니다. 재회를 하기 위해 00체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00체만 찾고, 프레임이 높아야 한다면 프레임만 찾습니다. 실제로 정규 심리학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심리학적으로 터무니 없다해도 믿고 싶어 믿고 믿음의 증거를 찾기 위해 헤메이지요. 호구가 되어서 차였다. 헌신해서 헌신짝이 된 것이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그리 믿으면 다른 증거가 보이지 않지요. 심지어 알코올 의존증으로 술만 취하면 남자에게 쌍욕을 해대던 여자도 헌신해서 헌신짝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 정도는 아니여도 내가 믿고 싶으면 다른 것이 전혀 보이지 않지요. 어장관리를 당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잠자리를 빨리 가져 어장관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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