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상담자는 내담자와 상대방을 어떻게 읽는 걸까? A : 전이와 역전이로 읽어냅니다 | 레이커즈


Q : 상담자는 내담자와 상대방을 어떻게 읽는 걸까? A : 전이와 역전이로 읽어냅니다 | 레이커즈

제대로 훈련받은 임상가(치료자)나 상담자는 기초적인 자료를 보고 면담을 해도 대부분의 것을 알아냅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상담자나 임상가 앞에서 내담자는 자신이 중요한 타인과 맺는 관계를 고스란히 재현하기 때문입니다. 전이(Transference)라 합니다. 내담자의 전이에 의해 상담자나 임상가(치료자)에게선 역전이( Counter transference)이 발생하지요. 상담자나 임상가도 내담자의 반응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내담자가 중요한 타인과 맺었던 관계의 맥락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사람의 기질과 성격은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정규 과정을 밟은 상담자나 임상가는 내담자 앞에서 중립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에 불과합니다. 특히 현대 상담의 공통점인 공감과 듣기, 관여하지 않고 존중하며 솔직해지기를 이용하므로 더 빨리 드러나기도 합니다. 내담자가 심리적으로 편안해지므로 자신의 본성을 쉽게 내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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