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이별 극복, 그 사람을 지우고 싶어요.

무엇인가 멀리 한다는 것은 그것에 강력히 묶여 있는 것과 같습니다. 멀리 하기 위해서는 항상 의식 해야만 하니까요. 정말 극복하고 싶다면, 상관 조차 하고 싶지 않다면 멀리하는 것 조차 잊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 쉽지 않겠지만, 관심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들로 머리를 채우면 조금씩 나아진 답니다. 그래서 이별을 극복해 내는 것은 그 사람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멀리 하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 역시, 이별 후 아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달래고 도우며 또 하루를 보내겠지요? 저희들은 연애 상담 하는 레이커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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