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가끔, 재회업체에서 상담하시는 분들도 상담 받으러 오신 답니다

전공자에 학회 소속의 상담자들도 간혹 옵니다. 임상가도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속칭 재회 상담업체에서 상담을 하는 분들도 오시곤 합니다. 힘들면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 하니까요. 정규 상담자나 임상가는 잘 알기 때문에 찾아오고 어쩌다 한 번씩 업계의 금지된 사랑(?) 때문에도 옵니다. 서로 알 거 아는 사이니까. 쉽게 쉽게 이야기가 끝납니다. 크게 복잡할 일 없지요. 다만, 재회업체에서 상담(?)을 하신다는 분들도 힘들어서 오시잖아요. 이런 자랑 하는 것이 더 민망하지만, 이 업계에서 전공을 하고 수련을 받은 집단은 저희 뿐이라 부득이한 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업체 사람인 그 분들 스스로도 자신의 이론 믿지 못하고 주변 사람 미덥지 못하니 도움 받으러 오시는 것이겠지요. 간혹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도 오시고 또 훔쳐 보고 싶은 욕심으로도 옵니다. 저희 컨텐츠를 빼내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오신 분도 있으셨지요. 그런데, 빼내려고 오시면 도리어 빼낼 것이 없답니다. 저희는 공지한 바대로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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